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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사 공부

인체해부학 개론 1

by No1. 김차장 2024. 2. 5.

<인체의 개요>

 

해부학의 정의는 '동물이나 식물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생물학의 한 분과'이다. 해부학은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시체해부로 연구하는 '육안해부학',

현미경으로 이용하여 보는 '현미경적 해부학(조직학)',

마지막으로 태아의 발생과정을 연구하는 '발생학(태생학)'으로 나뉠 수 있다.

 

신체: <두부, 체간, 사지>로 대별

-두부: 두부에는 두개강이 있고 이는 척주의 척주관과 이어져 있다.

cf) 두개강: 뇌가 들어 있는 두개골 안쪽의 공간 / 척주: 신체 몸통의 종축으로 척추와 척추사이 원반들이 모여서 기둥처럼 보이는 것

-체간: 가슴, 배, 골반의 각 부위로 나누어짐

-사지: 상지, 하지

 

체강: 장기를 수용하는 빈 공간

각 체강은 두개강(뇌), 척주관(척수), 흉강(심장, 대혈관, 폐, 기관, 식도 등), 복강(위, 소장, 대장, 간장, 비장 등), 골반강 (직장, 방광, 자궁, 난소 등)

복강의 뒤쪽인 후복강에는 췌장, 신장, 대혈관 등이 수용됨

 

해부학적 자세: 다비드상이랑 비슷한데,  차렷자세에서 양쪽 발을 붙이고 양쪽 손바닥을 펴서 앞을 향하게한 자세이다.

 

인체면 용어

-수평면(가로면): 몸이 똑바로 서 있을 때 지표와 평행이 되는 면

-시상면(정중면): 몸을 좌우로 나누고 전후방향으로 나누는 면임

-관상면(전두면): 몸을 이마와 평행이 되는 면으로 신체를 앞뒤로 나누는 면

 

위치 설명 용어

-내측은 정중면보다 가까운 쪽, 외측은 정중면보다 먼 쪽

-장측은 손바닥쪽, 저측은 발바닥쪽, 배측은 손등이나 발등 쪽

-상은 위쪽 방향, 하는 아래쪽 방향

-근위는 심장에 보다 가까운 쪽, 원위는 심장에 보다 먼 쪽

 

움직임을 뜻하는 용어 정리

-굴곡은 굽히는 동작 또는 굽히는 것인데 손등이나 발등 쪽으로 굴곡되는 상태

-내전은 몸의 중심부나 정중면으로 가까이 오는 것이고, 외전은 정중선에서 바깥 쪽으로 이동해서 정중면에서 멀어지는 것을 말한다.

-회내는 손바닥이 바닥 쪽으로 향하도록 회전하는 운동이고 회외는 손바닥이 위쪽 또는 앞쪽으로 향하도록 회선하는 운동이다.

-내번은 발목을 움직여 발바닥이 몸 쪽을 향하도록 하는 운동이고, 외번은 발목을 움직여 발바닥이 몸 바쪽을 향하도록 하는 운동이다.

 

체부의 형태와 관련된 용어 정리

-과: 끝이 뭉툭한 돌기이며 골단이 비후해져서 관절면을 이루고 있는 돌기

-돌기: 표면에서 높게 튀어나온 것

-결절: 혹과 유사한 것

-전자: 대퇴골의 매우 클 돌기

-극: 날카롭고 가느다락 돌기

-융기: 무디게 도드라진 곳

 

<골, 관절, 근육>

 

성인의 인체에는 몸통골 80개, 사지골 126개로 총 206개의 뼈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골의 구조를 살펴보면,

 

1. 골막: 연골로 덮인 뼈의 관절단 표면을 제외한 모든 뼈의 표면을 싸고 있고, 근육 또는 건이 뼈에 부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강한 결합조직의 막으로 혈관과 신경이 아주 많이 분포가 되어있어 뼈에 보호하고 뼈에 영양르 공급하며 뼈의 재생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골질: 골질은 외부에 있는 치밀질과 내부의 해면질로 나뉩니다. 치밀질은 기질과 골세포로 조밀하게 주로 혈관이나 신경이 통하는 관인 하버스계로 구성되어 있고, 해면질은 스펀지같이 구멍이 많은 골소강들이 서고 얽혀있는 망상구조로 그 속에 조혈기관인 골수가 있습니다.

3. 골수: 골수에는 적색골수와 황색골수가 있는데, 적색골수는 조혈작용이 활발하고 , 위치는 성인의 장골의 골단, 단골 및 편평골의 해면질 내에 있습니다. 황색골수는 적색골수의 조혈작용이 중지되어 주로 지방으로 대치된 상태의 골수로 성인의 장골의 골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얘기하면 적색골수에 비해 황색골수는 조혈기능을 하지 않고 대신에 성장하면서 적색골수가 황색골수가 된다. 하지만 늑골, 척추, 흉골의 경우 평생 적색골수로 남습니다.

 

골의 세포는 3가지가 있는데 바로, 골모세포, 골세포, 그리고 파골세포이다.

1. 골모세포는 골의 발생 또는 재생시 나타나는 세포로 골기질의 형성에 관여합니다. 골모세포는 합성분비해서 골기질을 만든 후, 인산칼슘이 침착한 후 비로소 뼈가 됩니다. 그리고 세포의 일부가 골세포가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골세포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2. 골세포는 뼈를 구성하는 기본 세포로, 주변 골조직의 무기질대사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골세포는 골소강 속에 퍼져있는데, 여기서 솔소강은 골세관과 함께 골조직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골세포는 단백질과 칼슘염을 함유하기 때문에, 단단해서 잘 부러지지 않는 골기질을 분비하면서 우리 몸을 지지합니다.

3. 마지막으로 파골세포는 쉽게 말해 뼈를 파괴하는 세포를 의미합니다.

 

장관골은 연골내골화에 의해 길이성장을 하고 두께의 경우 골의 바깥 면에 있는 골막에서의 막내골화에 의하여 성장합니다. 또 골조직은 파골세포에 의해 오래된 뼈를 일정하게 파괴하는데, 한편으로는 골모세포에 의해 다시 생성되면서 골의 재형성을 이루어 냅니다.